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YS,昌·盧 못마땅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YS,昌·盧 못마땅

입력
2002.05.20 00:00
0 0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후보에 대한 상도동의 시선이 곱지 않다.김영삼(金泳三) 전대통령은 최근 후보 확정 후 열흘이 되도록 상도동을 찾지않고 있는 이 후보와, 상도동 방문을 지지율 하락의 일부 원인으로 지목한 노 후보에게 불쾌감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대통령의 대변인격인 한나라당 박종웅(朴鍾雄) 의원은 19일 “이 후보의 방문을 기다리는 것은 아니지만, 원래 그 양반 하는 일이 그렇지 않느냐”며 섭섭함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또 “이 후보에 대한 기대를 접은 지 오래”라고 상도동 기류를 전한 뒤 “김 전대통령이 나의 부산시장 선거출마를 막은 것을 이 후보 지지로 해석하면 오산”이라며 선을 그었다.

이와 관련, 서청원(徐淸源) 대표는 지난 주 이 후보에게 상도동 방문을 종용했으나 이 후보는 빡빡한 일정을 들어 “나중에 생각해 보자”는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노 후보는 17일 방송기자 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김 전대통령과의 회동이 지지도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 같다”는 취지의 발언이 문제가 됐다.

유성식기자

ssyoo@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