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어떤 광고일까. 화제를 몰고 다니는 BC카드 광고가 5탄을 내놨다.이 달부터 전파를 탄 5탄은 초여름을 상징하는 비가 소재. 역시 김정은이 빗줄기 속 국립극장에서 빨간 우산을 들고 누군가를 기다린다.
포스터가 가득 메운 벽에 기대선 모습이 수채화처럼 스쳐가고 다른 손에 든 공연티켓이 부각된다.
우산만큼 빨간 BC카드 로고가 떠오른 뒤 남자친구의 등장으로 끝이 날 때 김정은은 이전처럼 ‘BC로 사세요’를 흥얼거린다.
잇단 화제 광고로 연초 ‘부자되세요’를 유행시키고, 봄에는 ‘봄이 오면’으로 수많은 의류매장에 노란색 원피스를 내다 걸게 했던 BC카드는 “5탄에선 경제를 생각하는 BC카드를 컨셉으로 잡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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