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온라인음악 다운로드(내려받기) 서비스업체인 냅스터가 자금난 등으로 파산보호 신청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15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냅스터가 최근 국제미디어그룹인 베르텔스만과의 매각 협상이 결렬되면서 자금 유치가 어려워짐에 따라 며칠내 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신문은 냅스터 창설자인 숀 패닝과 콘래드 힐버스 최고경영자(CEO) 등 2명의 최고위 간부가 사임했으며 사측은 직원들에게 베르텔스만 협상 결렬 후 회사가 지불불능 상태에 있다고 밝혔다고 덧붙였다.
/로스앤젤레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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