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는 광고 카피가 화제입니다. 그런데 요즘 들리는 말로는 이 광고카피의 직장인 버전은 내용일 약간 다르답니다. '열심히 일한 당신, 데해라' 라지요. 그만큼 요즘 직장인들이 느끼는 신분불안증이 심각하다는 얘기이겠지요. 이럴 때일수록 가족이 소중합니다. 가족의 미래를 함께 그려보고 즐거운 상상을 나누는 것만으로도 직장 일의 스트레스를 날리는데 임이 되지 않을까요?자, 그럼 이번 주말에는 가족이 함께 여의도 주택전시장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여의도 대로와 문화방송 사이에 끼어있는 여의도 주택전시장은 대우 풍림 삼성 롯데 등 건설회사들의 모델하우스가 빼곡이 들어서 있습니다. 일설에 따르면 이곳에 모델하우스를 두면 분양이 잘된다는 소문이 있어서 너도나도 모델하우스를 세우려고 안달이라는군요.
대규모 모델하우스 단지이기 때문에 이곳에 모델하우스를 두면 분양이 잘된다는 소문이 있어서 너도나도 모델하우스를 세우려고 안달이라는군요.
대규모 모델하우스 단지이기 때문에 주차장 완비는 물론이구요 참관자들을 위해 모델하우스 내에 카페테리아를 마련한 곳도 꽤 있습니다. 리바트가구 이종현차장에 따르면 '최신 가구 트렌드를 알아보려면 모델하우스에 가보면 된다'니 가구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구요, 아이들과 함께 누가 어떤 방을 쓸까 의논해가며 상상의 나래를 펼칠수도 있습니다. 뭐,꼭 실수요자여야 합니까. 구경하고 상상하는 즐거움만으로도 반나절의 가족놀이로 충분하지요.
<이성희 기자>이성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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