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은행은 16일 최병길(崔秉吉) 전략기획단장을 경영기획본부장(CFO) 겸 부행장에 승진 발령하는 등 소폭의 정기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정기인사에 앞서 15일 일괄 사표를 제출했던 임원진 8명은 전원 유임됐으며 이번 인사로 부행장은 모두 9명으로 늘어났다.
한빛은 일부 부행장의 업무를 조정, 신용관리본부를 맡았던 이종휘(李鍾輝) 부행장을 기업금융고객본부장으로, 김영석(金永錫) 부행장을 신용관리본부장으로, 김중수(金重洙) 부행장을 리스크관리본부장으로 각각 임명했다.
한빛은 또 영업력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개인고객본부 내에 ‘가계여신센터’를, 기업금융고객본부 내에 ‘외환서비스센터’를, 중소기업본부 내에 ‘기업여신센터’를 각각 신설하는 것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도 함께 단행했다.
변형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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