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원장 고진ㆍ高進)은 15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정환옥(鄭煥玉ㆍ82ㆍ전 MBC전무이사)씨 등 원로 방송인 8명을 ‘참 방송인’으로 선정, 진흥원 인터넷 홈페이지(www.kbi.re.kr)에 마련한 ‘방송인 명예의 전당’에 올리는 헌정식을 가졌다.‘참 방송인’으로 선정된 방송인은 정씨 외에 유 호(兪 湖ㆍ81ㆍ전 한국방송작가협회 이사장) 한운사(韓雲史ㆍ79ㆍ전 한국방송작가협회 이사장) 최창봉(崔彰鳳ㆍ77ㆍ전 MBC사장) 박경환(朴敬煥ㆍ75ㆍ전 KBS기술이사)씨와 작고한 강찬선(康贊宣ㆍ전 KBS이사) 장기범(張基範ㆍ전 KBS라디오국장) 이종훈(李鍾勳ㆍ전 KBS소래송신소장)씨 등이다.
고 원장은 기념사에서 “방송인의 사표가 된 원로의 업적과 정신을 길이 전하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참 방송인’을 선정, ‘명예의 전당’에 공적을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헌정식에는 강대인(姜大仁) 방송위원장, 박권상(朴權相) 한국방송협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관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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