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첫 금융협의회 개최박 승(朴 昇) 한국은행 총재는 14일 오전 7시30분 한은 소회의실에서 산업ㆍ국민은행 등 서울에 본점을 둔 13개 은행장들과 제1차 금융협의회를 갖는다.
금융협의회는 한국은행이 은행권과 금융현안에 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토대로 시장 친화적인 통화신용정책을 운영하기 위해 기존 오찬간담회를 확대ㆍ개편한 것으로 앞으로 매월 1회 개최될 예정이다.
■ 韓中 경제협력공동硏 발족
한국과 중국의 경제협력과 장기발전방안을 논의할 민,관,연 합동기구 ‘21세기 한중 경제협력공동연구회’가 전윤철 부총리, 쩡페이옌 중국 국가발전계획위원회 주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베이징 조어대 국빈관에서 13일 발족했다. 연구회는 안충영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 리티에쥔 중국 거시경제연구원장이 양측 회장을 맡았다.
■ 상호금융업 감독규정 개정
금융감독위원회는 13일 상호금융업감독규정을 개정, 신협 조합원이 부실에 대한 책임을 분담해 재무 구조의 개선을 유도할 수 있도록 신협중앙회장이 재무상태개선 대상조합에 대해 조치를 요구할 수 있는 항목에 ‘출자금 무상감자’를 포함시켰다.
금감위는 또 경영관리인이 경영정상화계획서 작성시 직무가 정지된 조합의 이사장 등 임원에 대해 경영정상화방안의 제출을 요구할 수 있도록 규정을 고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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