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P모건증권은 13일 “한국 투자에서 가장 큰 우려 요인은 미국 경제 회복에 관련한 것”이라며 “단기적으로는 보수적인 입장이 필요하지만 12개월 관점에서 한국 시장은 강한 수익 모멘텀과 기업 가치, 양호한 유동성을 감안하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J P 모건은 이에 따라 거래소 종합주가지수 12개월 목표지수를 기존 970포인트에서 1,070포인트로 상향조정하고 “미국의 부정적 경기지표로 인해 한국증시가 약세를 보이면 이는 좋은 매수 기회로 투자 비중을 확대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또 종합주가지수가 일시적 투자심리 약화에 따라 800선을 하회할 수도 있지만 단기적으로 800~900포인트의 박스권 범위 안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
김호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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