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방지위원회(위원장 강철규ㆍ姜哲圭)는 13일 청와대 업무보고를 통해 “초ㆍ중ㆍ고 도덕 및 윤리교과서에 부패방지 내용을 수록해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부패방지 교육을 체계적으로 시키겠다”고 밝혔다.부방위는 또 이르면 하반기부터 사회 각 분야에서 청렴한 생활을 솔선하는 ‘청렴그룹(Integrity Group)’을 발굴하는 한편, 연말에 73개 공공기관의 청렴도를 측정해 연말에 공표하고 다음달까지 공무원 행동강령을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부방위는 현재 세계 42위인 국가투명성기구(TI)의 한국 반부패 지수를 2005년까지 20위권 이내로 끌어올리겠다고 덧붙였다.
이동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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