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리앗 김영현(LG)이 11일 전남 강진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02세라젬배 강진장사 결정전(5판 다승제)에서 팀동료 염원준을 상대로 주특기인 밀어치기로만 내리 세 판을 따내 우승컵과 상금 1,000만원을 차지했다. 김영현은 이로써 지난 해 9월 천안 백두장사와 지역장사를 동시에 석권한 이후 8개월 만에 개인 통산 11번째 지역장사 꽃가마에 올랐다.*슬로바키아가 12일(한국시간)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열린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대회(A풀) 결승에서 3피리어드 종료 1분40초를 남기고 터진 페테르 본드라의 결승골에 힘입어 러시아를 4-3으로 꺾고 첫 정상에 올랐다. 슬로바키아의 세계선수권 우승은 1993년 체코슬로바키아에서 분리된 이후 처음이다.
*국내 남자프로골프 2부 KTF투어가 13일 경기 용인시 프라자CC에서 열리는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2002년 시즌에 들어간다. 지난 해와 같이 10차례 대회가 열리며 투어 총상금은 6억원(우승 각 1,000만원)이다. KTF투어에서 상금랭킹 6위 이내에 드는 플레잉프로는 다음 해 정규투어 시드권을 받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