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신용평가회사 중 하나인 S&P가 9월말로 예정된 한국 신용등급 실사 일정을 앞당길 전망이다.제35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 참석중인 전윤철(田允喆)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1일 S&P 관계자와 면담, 당초 9월말로 돼있는 실사 일정을 앞당겨주도록 요청했으며 앞으로 이에 대해 협의키로 S&P측과 합의했다.
전 부총리는 S&P와의 면담에서 국내 구조조정 현안 및 은행 민영화 계획 등을 자세히 밝힌 가운데 하이닉스반도체의 조속한 처리방침을 설명했다.
남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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