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는 10일 박용성(朴容晟)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미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열린 국제상업회의소(ICC) 이사회에서 임기 2년의 부회장으로 단독 추천됐으며, 11월1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ICC 총회에서 공식 선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부회장은 임기 후 자동으로 회장(임기 2년)이 된다는 ICC 규정에 따라 박 회장은 2005년부터 ICC 회장직을 맡게 된다.
ICC는 전세계 상공회의소 및 경제활동에 종사하는 법인, 기업으로 구성된 세계 최대의 국제 경제기구로 제1차 세계대전 직후인 1920년 6월 창립됐으며 본부는 파리에 있다. 회원국 수는 133개이며 우리나라는 1951년에 가입했다.
이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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