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正大) 조계종 총무원장 겸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장은 9일 불기 2546년 봉축사를 발표, “우리 모두가 부처님오신날을 계기로 무지와 탐욕을 여의고 새로운 깨달음과 상생의 삶을 살아가자”고 말했다.정대 총무원장은 “우리 불자들도 자비의 실천 없이 자기중심적 삶을 살아온 것에 대해 참회하고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며 “남과 북이 화합하는 민족 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인류 최대의 축제이자 국가적 대사인 한일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데 적극 협력하자”고 강조했다.
김영화기자
yaaho@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