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는 9일 세계최초로 휴대폰을 통해 동영상 서비스가 이뤄지는 ITM-2000 서비스 ‘핌(fimm)’을 10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초당 10프레임의 동영상 서비스가 가능한 핌은 1패킷(512바이트)당 멀티미디어 자료는 2.5원, 일반 문자는 6.5원의 요금이 적용된다.
KTF는 서비스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월드컵 기간 핌 이용자들의 무선 데이터 사용요금을 무상 지원해 줄 방침이다.
한편 SK텔레콤도 이달말부터 휴대폰을 이용한 IMT-2000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 업체는 이달 중순부터 체험단을 만들어 삼성전자의 ‘SCH-V300’ 시험단말기를 공급해 통화 품질을 시험할 계획이다.
최연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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