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아티스트협의회(SFAA. 회장 설윤형)가 주최하는 2002/2003 추동 SFAA서울컬렉션이 13~16일 서울 강남 무역전시장(SETEC)에서 펼쳐진다.진태옥 설윤형 김동순 한혜자 박윤수 루비나 등 내로라하는 디자이너들이 올 가을겨울 패션 트렌드와 스타일링을 제안하는 자리. 모두 23명의 디자이너가 참가해 23회의 패션쇼를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개막식 행사로 월드컵 16강을 기원하는 스포츠 갈라 패션쇼가 열려 하이패션과 스포츠패션의 접목을 보여주는 무대도 마련된다.
디자이너들이 한국 축구대표팀의 유니폼 제작사인 나이키의 상품을 자신의 디자인 상품과 함께 연출, 개성적인 스타일링 감각을 엿보게 해준다. 디자이너 1인당 2~3벌씩 모두 67벌이 무대에 오른다.
관람 티켓은 1회권 7,000원으로 개인은 인터파크 홈페이지(www.interpark.co.kr)를 통해, 20인 이상 단체는 SFAA사무국(02-514-8667)에서 구할 수 있다. 단체일 경우 1일권 3만 원짜리도 이용 가능하다.
이성희기자
summer@yahoo.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