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에 모델하우스가 등장했다.남광토건은 인천 지하철 1호선 경기 부평역 개찰구 앞에 120평 규모의 ‘부평 쌍용 플래티넘’ 모델하우스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지하철 모델하우스는 광고비를 들이지 않고도 자연스럽게 하루 30만명에 달하는 유동인구의 시선을 끄는 효과를 내고 있다.
특히 9~16평형의 소형 오피스텔 수요자들이 지하철을 많이 이용하는 젊은층과 중산층이하라는 점에서 홍보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6일 개관한 이 모델하우스를 찾는 방문객은 하루 3,000여명 정도. 특히 퇴근시간인 오후7~9시에 1,000여명이 찾아 개관시간을 밤 10시까지 연장하고 있다.
김혁기자
hyukk@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