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5대 저밀도 지구의 하나인 강서구 화곡지구의 내발산 주공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제1주구(住區)가 재건축 우선사업 승인을 받아 사업이 본격화 할 전망이다.강서구는 “재건축 구역 조정으로 지연된 화곡지구 중 화곡1주구에 대해 6일 재건축 우선사업 승인을 내줬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발산 주공과 KAL아파트를 중심으로 1,934가구 규모에 달하는 화곡1주구는 앞으로 용적률 267%를 적용해 23∼47평형 2,198가구를 건립하게 되며, 이 가운데 조합원분을 뺀 245가구 가량을 9∼10월께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구는 주민들의 분양 신청과 평형별 분담금 확정 등을 거쳐 10월께 착공, 2004년말이나 2005년초께 준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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