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마음만 먹으면 몇 주 안에 군사적으로 사용하기에 충분한 양의 세균을 보유할 수 있고, 이를 운반할 다양한 수단도 확보하고 있다고 존 볼튼 미국 국무부 국제안보 담당 차관이 6일 말했다.볼튼 차관은 워싱턴의 헤리티지 재단에서 ‘악의 축 이후’라는 제목으로 행한 연설에서 “북한이 생물 무기를 획득하려고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생물무기협약(BWC)을 어기고 생물 무기용 세균을 개발해 왔다”며 “이미 무기화했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워싱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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