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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4차 동시분양 결과…무주택자 우선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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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4차 동시분양 결과…무주택자 우선공급

입력
2002.05.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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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아파트 4차 동시분양부터 부활된 무주택 우선공급 청약이 22.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공덕동 등 일부에만 청약자들이 몰려 극심한 지역별 편차를 나타냈다.금융결제원에 따르면 4차 동시분양 청약접수 첫날인 7일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되는 전용면적 25.7평 이하 아파트 696가구 청약에 서울지역 1순위 무주택자 1만4,458명이 몰려 평균 22.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평형별로는 공덕동 삼성아파트 32평형(106.18㎡)이 7가구 공급에 2,068명이 청약해 295.4대1의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잠원동 두산 35평형(117.63㎡)이 163대1로 뒤를 이었다.

분양면적에 따라 세 종류로 나뉜 공덕동 삼성아파트의 다른 32평형(106.04㎡)은 139대1, 또 다른 32평형(106.60㎡)은 90.0대1을 각각 기록했다.

24평형도 85.3대1의 경쟁률을 나타내는 등 전 평형에 걸쳐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단지별 경쟁률도 공덕동 삼성아파트가 전체 130가구 공급에 1만2,620명(전체 청약자의 87%)이 청약해 평균 97대1로 가장 높았다.

한편 증산동 선정산업 11가구를 비롯, 이날 무주택 우선공급분 중 161가구가 미달돼 8일 진행되는 인천ㆍ경기 무주택 1순위자 및 서울 1순위 청약 대상으로 넘어가게 됐다.

주요 미달 가구는 ▦시흥동 금광건업 32평형 6가구 ▦내발산동 길성 27평형 10가구 ▦방화동 대망종건 33S평형 9가구 ▦장위동 도시개발 32평형 11가구 ▦증산동 문영 34평형(113.74㎡) 27가구 ▦방학동 우암 26평형(86.01㎡) 8가구 등이다.

8일에는 서울ㆍ경기 무주택 1순위자들이 서울 일반 1순위자와 함께 남은 1,325가구에 대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진성훈기자

blueji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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