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코스닥시장 등록 주식의 주인이 4차례 이상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7일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6일까지 등록기업의 주식 회전율을 조사한 결과 평균 422%로 4차례 이상 거래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등록주식의 손바뀜이 10번을 넘는 종목도 24개에 달했다. 등록기업 주식회전율은 일정기간의 거래량을 같은 기간 평균 등록주식수로 나누어 백분율로 표시하는데 시장의 유동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된다.
등록주식회전율 상위사를 보면 이코인이 1,793%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프로칩스(1,788%), 신원종합개발(1,551%), i인프라(1,472%), 현대멀티캡(1,414%), 창흥정보통신(1,367%), 인터리츠(1,356%), 솔빛텔레콤(1,354%), 에이디칩스(1,313%), 엔바이오테크(1,289%) 등 순이었다.
김호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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