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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ㆍ치의학 전문대학원 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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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ㆍ치의학 전문대학원 는다

입력
2002.05.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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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ㆍ치의학전문대학원 도입 여부를 관망하던 대학들이 잇따라 전문대학원 전환 계획을 밝히고 있다.6일 교육인적자원부에 따르면 이화여대는 2005학년도부터 의학전문대학원 체제를 전면 도입, 의예과 신입생(정원 80명)을 선발하지 않기로 했다.

포천중문의대(정원 40명)도 2004학년도부터 전문대학원으로 전면 전환하고, 부산대 치대(정원 80명)는 2004학년도부터 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하는 계획을 교육부에 제출했다.

이에 앞서 경북대 의대(정원 80명)도 2004학년도 전문대학원 도입계획을 밝혔다.

지금까지 전문대학원 도입 의사를 밝힌 대학은 의학전문대학원의 경우 2003학년도에 가천의대ㆍ건국대ㆍ경희대(부분 도입)ㆍ충북대(부분 도입), 2004학년도에 포천중문의대ㆍ경북대, 2005학년도에 이화여대 등 41개 의대 가운데 7개로 늘어났다.

치의학전문대학원의 경우 2003학년도 서울대ㆍ경북대ㆍ전남대ㆍ전북대ㆍ경희대, 2004학년도 부산대 등 11개 치대 중 6개가 전환, 전문대학원전환이 대세로 굳어지고 있다. 2004학년도와 2005학년도 전문대학원 도입계획 제출 마감시한은 다음달 20일까지다.

교육부 관계자는 “추가로 전환을 검토하고 있는 대학이 상당수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의사직을 희망하는 고교생이나 대학 재학생들은 대학별 도입일정을 꼼꼼히 챙겨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sh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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