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인사회 최대규모인 시카고 한인노인센터가 최근 설립됐다.노인들에게 아늑한 쉼터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사교, 놀이, 배움의 공간이 될 노인센터는 2001년 3월 17일 착공, 9개월여만에 완공됐다.
연건평 528평에 주차장, 채소밭, 정원 등을 합치면 총면적 1,100평 규모인 노인센터는 총공사비만 267만 달러가 소요됐다.
시카고 노인센터에는 연장자들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과 휴게실을 비롯, 사우나, 스파시설 등을 갖추고 있고 독서와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도서관, 공예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정원 등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이형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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