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는 3라운드를 마친 뒤 “미국 진출이후 처음으로 리더 조로 플레이를 하게 돼 기분이 색다르다”며 소감을 밝혔다. 다음은 최경주가 매니지먼트사인 IMG를 통해 보내온 소감이다.-경기를 하면서 기분이 어떠했나.
“처음에는 흥분이 많이 됐다. 한국인이 선두를 달리고 있는데 대한 갤러리의 반응이 다소 걱정되었으나 모든 사람들이 매우 편안하게 대해줬으며 KJ 잘하라고 격려도 보내줬다. ”
-플레이에 어려움은 없었나.
“아이언샷과 드라이버샷 감각이 매우 좋았지만 오후가 되니 코스가 딱딱해져 퍼팅이 조금 어려웠다.”
-우승할 자신이 있나.
“물론 우승을 하면 좋겠지만 그보다도 안정된 플레이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컨디션을 유지할 수만 있다면 좋은 성적을 낼 자신이 있다.
남재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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