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6시20분께 음주단속에 불만을 품은 김모(42ㆍ경기 오산시 은계동)씨가 1톤 트럭을 몰고 경기 화성경찰서 궐동 파출소 출입문으로 돌진했다. 당시 파출소에는 경찰관 1명이 근무하고 있었으나 다행히 부상을 당하지 않았으며 운전자 김씨도 다치지 않았다.김씨는 이날 0시50분께 은계동 도로에서 혈중알코올 농도 0.206% 상태로 승용차를 몰고 가다 파출소 소속 경찰관의 단속에 적발돼 면허취소 처분을 받자 앙심을 품고 다시 집에 있던 트럭을 몰고 와 파출소로 돌진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창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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