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일 근무제 도입을 둘러싼 노사정 최고위급 협상이 사실상 결렬됨에 따라 노사정위원회가 다음주중 본위원회를 열어 이 문제에 대한 최종 결론을 내리기로 했다.전윤철(田允喆) 경제부총리, 방용석(方鏞錫) 노동부장관, 신국환(辛國煥) 산업자원부 장관, 장영철(張永喆) 노사정위원장, 이남순(李南淳)한국노총 위원장, 김창성(金昌星) 경총회장은 3일 낮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관에서 노사정 최고위급 회의를 갖고 최종 담판을 벌였으나 합의에 실패했다.
회의에서는 한국노총 이 위원장이 기존 입장을 바꿔 ▦생리휴가 유급화 ▦초과근로시간 임금 할증률 50% 적용 등을 요구하고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황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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