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카드에 가입하면 석달간 음란사이트 무료 이용권을 준다는 메일을 받았다.최근 엽기적 살인행각을 벌인 20대 살인범들의 범행 동기가 카드 빚 때문이라는데, 공짜 음란사이트로 카드 회원을 모집한다니 어이가 없다.
물론 회사가 직접 모집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그렇더라도 카드회사가 그 책임을 면할 수는 없다.
이 카드사는 얼마 전에도 청소년 대상 콘서트 티켓을 내세워 청소년들의 가입을 유도한 바 있다.
무차별로 발행된 신용카드의 소비 후유증이 나타나는 요즘 마구잡이 카드발급은 이제 막아야 한다.
불법 카드 발급 문제로 신규카드 발급이 정지된 회사가 그 사이에 또 편법으로 회원을 모집하는 것은 안된다. 강력한 법적제재가 필요하며 카드사의 시정을 촉구한다.
/ 홍승한ㆍ서울 중랑구 면목8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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