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측 가족 466명이 3일 금강산 온정각 운동장에서 북측 100명과 작별 상봉을 하고 설봉호 편으로 귀환, 4차 이산상봉 행사가 막을 내렸다.지난달 28일부터 5박6일간 두 차례에 걸쳐 금강산에서 이뤄진 이번 행사에서는 남북 이산가족 848명(남측 565명, 북측 283)이 6차례씩 만남의 기회를 가졌다.정부는 이번 행사를 발판으로 금강산 및 도라산역 면회소 설치를 위한 4차 적십자회담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동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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