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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극우파 3명 지방의회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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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극우파 3명 지방의회 진출

입력
2002.05.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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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극우파 정당인 영국민족당(BNP)이 2일 실시한 지방의회 선거에서 2개 의석을 차지했다. 반 이민정책 등을 내세운 BNP는 지난해 아시아계와 백인 청년들 사이에 인종 분쟁이 발생했던 영국 북부 번리 지방 의회 선거에서 1993년 이래 처음으로 의석을 얻었다.BNP는 지난해 인종 분쟁이 발생했던 서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소수 민족에 대한 백인계 주민의 적개심을 조장하는 선거운동을 펴왔다.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는 유권자들이 이번 선거에서 BNP에 투표하느니 차라리 제1야당인 보수당에 표를 몰아주는 것이 낫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한편 174개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지방의회 선거의 중간 개표 결과, 집권 노동당은 기존의 2,745개 의석에서 205석을 잃었으며 제1야당인 보수당은 160석을 추가해 1,771석을 확보했다.

/런던 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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