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스의 멤버였던 가수 폴 매카트니(60)가 6월 6일 장애인 지원운동가 헤더 밀스(34)와 재혼한다.1일자 영국 더 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매카트니는 1998년 29년간 고락을 함께 해온 아내 린다 이스트만을 유방암으로 잃은 뒤 99년 9월 한 자선행사에서 밀스를 만났다.
밀스는 모델 출신으로 교통사고로 왼쪽 다리를 잃고 나서 지뢰 폭발로 발목이 잘린 사람들에게 의족을 마련해주는 활동을 하고 있다.
두 사람은 작년 7월 약혼했으며 결혼식은 미국 뉴욕 교외에 있는 린다의 동생 집에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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