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거물 정치인이 비서가 연루된 비리 의혹으로 잇따라 의원직을 내놓고 있다. 이노우에 유타카(井上裕) 의원은 참의원 의장직을 물러난 데 이어 2일 비리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되면서 의원직을 사퇴했다.치바(千葉)지검은 이날 이노우에 전 의장의 비서가 공공공사 입찰에 개입해 건설회사로부터 6,000여만엔을 받은 혐의를 잡고 이노우에 전 의장의 지역구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도쿄=신윤석특파원
ysshin@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