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3시18분께 경남 마산시 석전2동 마도장 여관건물(지하1층, 지상 6층) 3층에서 불이나 빈 점포 110평을 태우고 여관에 투숙한 26명중 김경훈(33ㆍ대전 대덕구)씨 등 8명이 숨졌다.또 이정호(55ㆍ공무원ㆍ서울 관악구 봉천동)씨 등 7명이 중경상을 입고 마산 삼성병원 등 3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이 난 여관건물은 지하 1층 주차장과 1층에는 주점, 2층에는 커피숍이 입주해 있고 발화지점인 3층은 레스토랑으로 사용되다 지난해부터 비어 있었으며 4~6층은 35개 객실을 갖춘 여관으로 사용돼 왔다.
이동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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