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젠(38290)최저가 유전자 칩을 발매하고 영업을 본격화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마크로젠은 이날 인간 유전자 1만115개로 구성된 유전자을 개발, 1일부터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고 발표. 지금까지 진뱅크 등을 통해 기능이 알려졌다고 발표된 1만2,000개의 유전자 중 암 관련 유전자 1,500개를 포함, 8,000개의 기능이 알려진 유전자를 엄선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그랜드백화점(19010)
불성실 공시 법인으로 지정될 위기에서 벗어나며 상한가인 5,600원까지 급등했다. 그랜드백화점은 3월초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자 코스닥증권으로부터 주가급등 사유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를 받았다. 그랜드백화점은 특별한 사안이 없다고 밝혔으나 4월13일 240억원의 사모사채 발행을 결의했다고 공시, 불성실 공시법인 지정을 예고받았다. 그러나 심의 결과 귀책 사유가 없는 것으로 나온 것.
■신천개발(32040)
거래가 안 되는 동안 지수가 폭락한 데 따른 고평가 인식이 확산되며 하한가로 추락했다. 신천개발은 지난해 12월 결의한 기업분할을 실시하며 3월27일부터 거래정지됐다. 그러나 이후 코스닥 지수는 무려 20%나 하락했다. 이에 따라 이날 거래 재개와 함께 하한가로 추락한 것. 거래 정지전 신천개발은 기업분할, 신설법인 코스닥 등록 추진 등을 재료로 주가가 급등했다.
박일근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