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의 주장 데이비드 베컴(27ㆍ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아버지 테드가 아들이 조만간 그라운드에 복귀할 것이라고 밝혔다.테드는 29일 선데이피플지와의 인터뷰에서 “아들이 빠른 속도로 회복하고 있다”며 “5월15일 열리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월드컵까지는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베컴은 이달 중순 챔피언스리그 데포르티보 라 코루나와의 경기 중 왼쪽 발등의 중족골이 골절돼 월드컵 출전 여부가 불투명했다. 한편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독일의 바이에르 레버쿠젠과 2-2로 비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0일 원정 2차전에 승리할 경우 결승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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