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는 새 기획 시리즈 '동양의 신화'를 5월1일부터 매주 수요일 연재합니다.정재서(50·이화여대 중문과)교수가 집필하는 '동양의 신화'는 최근 그리스·로마 신화를 중심으로 서양 신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오히려 외면되고 잊혀져 가는 우리 문화와 사유의 바탕을 깊이 있게 탐구하자는 뜻에서 기획한 것입니다.집필자 정재서 교수는 동양 최고의 신화서 '산해경'을 국내 처음으로 번역한 이래,동양 신화 연구에 힘써 온 학자입니다.그가 쓰는 '동양의 신화'는 우리의 뿌리를 이루는 동아시아적 사유의 근원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구성,서양에 치우친 역사·세계관을 바로 잡는에 도움될 것입니다.
삽환느 단종 그리기를 통해 역사를 시각적으로 읽는 작업에 매진해온 화단의 중진 서용선(51·서울대 서양화과)교수가 맡아,역동적이고 상징성 뛰어난 그림을 선 보일 것입니다.독자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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