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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살 여대생 평소 협박한 50대여자 당질이 용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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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살 여대생 평소 협박한 50대여자 당질이 용의자

입력
2002.04.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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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여대 법대생 하모(22)씨 피살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광주경찰서는 26일 해외로 달아난 주범 김모(39) 윤모(41)씨와 함께 하씨를 납치하려다 미수에 그친 김모(25ㆍ무직)씨를 긴급체포했다.경찰은 또 윤씨가 하씨를 협박해온 50대 여자의 당질(사촌형제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밝혀내고 이 여자에 의한 청부살인 가능성에 수사를 집중하고 있다.

한창만기자

cmha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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