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이새한은 25일 ㈜새한과 가공필름사업 부문 인수 계약을 150억원에 체결, 정보기술(IT) 및 반도체용 필름 분야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5월1일부터 도레이새한 구미2공장에서 연성회로기판(FPCB)용 필름, 적층 세라믹콘덴서(MLCC)용 필름, TFT-LCD용 필름 등을 생산하게 된다. 또 2003년까지 가공필름 사업에 150억원 가량을 투자해 기존 제품 외에 투명도전선소재(ITO)용 필름, 편광판용 필름 등 고기능 제품도 생산할 예정이다.
도레이새한은 2003년 150억원, 2004년 500억원, 2006년 1,000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리는 등 가공필름 사업을 차세대 전략사업으로 성장시켜나갈 계획이다.
이태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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