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태(金東泰) 농림부 장관은 25일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에 대한 업무보고를 통해 농민들의 금융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책자금 지원 금리를 인하하겠다고 밝혔다.또 도시자본의 농촌 유입을 유도하기 위해 도시민의 농촌주택 보유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농림부는 이와 관련, “현재 5% 수준인 농업 정책자금 및 기금 지원금리를 3% 수준으로 크게 낮추고, 도시민이 농촌주택을 구입할 때 1가구 2주택 양도세 과세를 면제하는 방안을 관계부처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김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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