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실4개, 욕실2개를 갖춘 소형 아파트가 등장했다.우림건설은 서울지역 4차 동시분양에서 침실 4개와 욕실2개를 갖춘 28평형 소형 아파트(평면도)를 내놓았다.
화곡동에 들어서는 ‘루미아트’는 이외에도 20평형에 침실 3개를 들이고 24평형부터 3베이(bay)를 도입하는 등 신평면 개념을 적용했다.
28평형의 경우 부부공간을 둘로 나누어 침실 4개를 마련했다. 인터넷 등 사무를 볼 수 있는 공간과 침실 공간으로 부부영역을 나누고 가운데 욕실을 배치함으로써 공간의 활용도를 크게 높였다.
또 여유로운 공간을 원하는 가정을 위해 침실3개에 욕실2개를 갖춘 B타입도 제공하고 있다. B타입은 넓은 거실과 40평형대에서나 가능한 드레스룸을 갖췄고 안방에 실내정원이나 홈바 등으로 활용 가능한 부부전용발코니를 배치했다. 20평형은 방3개와 화장실 2개를 꾸며 평면을 특화했고 24평형부터는 3베이 시스템을 도입했다.
화곡동 우림 ‘루미아트’의 일반분양 물량은 15평형 2가구, 20~28평형 30가구 등 모두 32가구. 분양가는 평당 570만~630만원으로 인근에 비해 10% 싸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인근에 초록아파트 625세대가 이미 입주해 있고 대우그랜드월드 2,176세대가 10월 입주예정으로 주변이 아파트촌으로 형성된다.
화곡중ㆍ고교, 명덕외고, 덕원예고 등이 주변학군이며 지하철 5호선 우장산역이 가깝다. 모델하우스는 27일 발산역 3번 출구에 들어선다.
김정곤기자
kimj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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