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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 말론·스탁턴 환상콤비 '펄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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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 말론·스탁턴 환상콤비 '펄펄'

입력
2002.04.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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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랜도 매직이 96년 애틀랜타 호크스전이후 이어져온 포스트시즌 원정경기 연패(11연패)고리를 6년만에 끊었다.올랜도는 24일(한국시간) 열린 2001~2002 미프로농구(NBA) 동부컨퍼런스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2차전에서 트레이시 맥그레이디(31점 11리바운드 7어시스트)의 트리플더블급 활약에 힘입어 샬럿 호네츠를 연장접전 끝에 111-103으로 물리치고 1승1패를 기록,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트로이 허드슨이 26점, 패트 가리티가 18점을 잡아내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서부컨퍼런스 8위 유타 재즈도 톱시드 새크라멘토 킹스를 93_86으로 잡고 1패 뒤 1승을 기록했다. 유타는 ‘우편배달부’ 칼 말론(18점 12리바운드)과 존 스탁턴(13점 12어시스트)의 환상적인 콤비플레이로 블라드 디바치(21점 6리바운드)가 분전한 새크라멘토를 물리쳤다.

여동은기자

deyuh@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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