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와 청소년이 즐겨 먹는 햄버거에서 구토와 설사를 유발하는 식중독 원인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한국소비자보호원은 최근 7개 패스트푸드업체의 서울시내 21개 매장에서 판매되는 햄버거를 대상으로 안전성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균이 검출된 매장은 롯데리아 2개점(광장ㆍ양재점), 파파이스 2개점(영등포ㆍ역삼점), BBQ 1개점(역삼점), KFC 1개점(충무로점) 등이다.
식중독균이 검출된 제품은 ‘불갈비버거’(롯데리아), ‘치킨휠라버거’(파파이스), ‘치즈버거’(BBQ), ‘징거버거’(KFC) 등 야채가 많이 들어있는 제품이었다.
이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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