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에서 촬영되는 영화에 각종 편의를 제공해 주는 서울영상위원회(위원장 황기성)가 공식 출범했다.23일 서울 힐튼호텔서 열린 출범식에는 고 건 서울시장, 남궁진 문화부장관, 최재승 국회문광위 상임위원장, 장미희 서울영상위원회 부위원장, 명계남 부산영상위원회 위원장, 이장호 전주영상위원회 위원장과 영화제작자인 이태원 태흥영화사 대표, 심재명 명필름 대표, 감독 신상옥 유현목 임권택 강우석 강제규, 배우 최은희 안성기 이미숙 박중훈 전도연 배두나 등 200여명이 참가했다.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별도 법인으로 설립한 서울영상위원회는 국내외 영화 촬영의 유치, 로케이션에 다른 인력과 장비, 관련자료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를 위해 서울시, 서울지방경찰청, 서울시교육청, 철도청, 문화재청, 한국관광공사, 서울지하철공사 등과 지원기관협의회도 구성했다.
박은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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