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이 데이에 초콜릿을 선물하듯 ‘책의 날’에는 책을 선물합시다.”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이 23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 책의 날’을 맞아 국무위원들에게 책을 선물하면서 한 말이다.
김 대통령이 선물한 책은 ‘완당평전 1ㆍ2ㆍ3’(유흥준), ‘뜬세상의 아름다움’(정약용), ‘생명이 있는 것은 아름답다’(최재천) 등 3종 5권으로 도서평론가, 출판단체, 문화관광부 등이 추천한 10종의 책 중에서 김 대통령이 직접 선정했다.
이영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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