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5일 캔사스주에서 개막되는 시즌 두번째 메어저 대회인 US여자 오픈 출전 한국선수는 6명으로 결정.미 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두번째 메이저대회인 제57회 US여자오픈골프대회(총상금 290만 달러)에 출전할 한국선수는 6명으로 확정됐다. 대회는 7월5일(한국시간) 캔자스주 허친슨의 프레어리 던스CC에서 4일간 펼쳐진다.
미 골프협회(USGA)는 5월1일을 기준으로 LPGA투어 상금랭킹 35위 이내 선수에게 출전권을 부여하는데 이번 주에는 투어일정이 없어 지난주 롱스드럭스챌린지 대회까지의 순위로 출전자격이 정해졌다.
이에 따라 박세리(상금랭킹 4위ㆍ삼성전자) 박지은(랭킹 7위ㆍ이화여대) 김미현(랭킹 10위ㆍKTF) 한희원(랭킹 19위ㆍ휠라코리아) 박희정(랭킹 20위ㆍCJ39쇼핑) 장정(랭킹 31위ㆍ지누스) 등 6명이 출전권을 확보했다.
USGA는 23일 명예의 전당 회원인 낸시 로페스(45ㆍ미국)에게도 특별 출전권을 주기로 했다. LPGA 투어통산 48승을 이룬 로페스는 US여자오픈에서는 준우승만 4차례 했다.
박진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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