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적인 청년 실업난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각종 취업 지원대책을 내놓고 있다.노동부와 정보통신부, 산업자원부, 문화관광부가 보증하는 전문직 취업 지원사업을 통해 ‘안전한’ 일자리를 구하는 것도 취업난 극복의 지혜이다.
노동부의 직장체험 프로그램은 일반 구직자 대상의 ‘인턴취업지원제’와 고교 및 대학 재학생 대상의 ‘연수지원제’로 나뉜다.
인턴취업지원제는 미취업자를 인턴으로 채용하는 기업에 3개월간 1인당 월 50만원씩 지원하고 정규직으로 채용할 경우 추가로 3개월간 50만원씩 지급한다.
연수지원제는 고교 및 대학생이 대기업이나 공공기관, 사회단체 등에서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연수생에게 6개월간 1인당 월 30만원씩 준다.
문의 노동부 실업정책과 ((02)507-6267).
정통부는 올해 35억원을 투입해 소프트웨어 전문인력 1,000여명을 해외에 취업시키고, 해외 구인정보도 미국 일본 유럽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IT 구직자에 한해 해외의 우수 정보기술(IT)교육기관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문의 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 (02)750-2333),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IT인력개발단 ((02)2141-5650).
산자부는 대학생들을 수출기업의 해외 현지지사에서 무역실무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알선하고 있다. 2개월간 무역실무에 관한 국내 교육을 마친 후 6개월간 해외현지 지사원으로 활동할 수 있다. 문의 산자부 산업정책과((02)2110-5123).
문광부는 생활체육지도사 연극ㆍ국악강사 통역인 청소년수련관 지도인력 등 다양한 단기취업과정을 개설했다. 문의 문광부 기획예산담당관실 ((02)3704-9610).
리크루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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