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이력서 고민? "인터넷에 답이 있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이력서 고민? "인터넷에 답이 있네"

입력
2002.04.23 00:00
0 0

“이력서만 제대로 작성해도 취직의 절반은 성공”일자리를 구하기에 앞서 면접시험 한번 치르기도 하늘에 별 따기 만큼 어려운 시절이다.

구직자의 실력이 월등하더라도 평범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로는 경쟁률 100대1이 예사인 바늘 구멍 취업문을 뚫기 어렵기 때문이다.

온라인 취업정보 업체들이 제시하는 다양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모범 답안과 백전노장들의 노하우를 참고해 인사담당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방법을 배우는 것도 성공 취업의 지름길이 될 것이다.

온라인 취업정보 전문업체 파워잡(www.powerjob.co.kr)은 국문이력서 샘플 121개와 영문 이력서 샘플 10여개, 15개국 외국인들이 직접 작성한 이력서 샘플 30여개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오픈한 ‘파워 이력서’ 서비스를 통해서는 이력서 작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 회원들을 대상으로 국문 이력서 클리닉 및 컨설팅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커리어(www.career.co.kr)가 제공하는 이력서 서비스는 회원이 신상 정보를 입력하면 3가지 형식의 이력서가 자동으로 생성돼 언제 어디서나 내려 받을 수 있다.

물론 커리어가 작성한 이력서를 토대로 회원 스스로 내용을 추가ㆍ변경할 수도 있다. 이 이력서는 커리어에 등록된 기업에 곧바로 접수되며 인사담당자의 수신 여부도 체크된다.

회원의 이력서는 커리어의 ‘인재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돼 기업들이 상시 열람할 수 있다.

커리어는 이밖에도 MS워드와 한글 양식으로 작성된 20여종의 국문 이력서와 영문 이력서 작성법, 자기 소개서 견본 등을 무료 공개하고 있다.

구직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비교적 많은 스카우트(www.scout.co.kr)에서는 공개게시판(BBS)이 취업 노하우의 보고(寶庫).

BBS중 ‘파란만장 취업수기’ 코너에는 취업 성공자의 경험담과 모범 이력서가 다량 올라와 있다. 외국계 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위해 영문 이력서를 게재한 ‘선배’들도 다수 눈에 띈다.

스카우트는 또 ‘이력서 열람 제한기업 설정’ 기능을 통해 구직자들이 원하는 기업에만 이력서를 공개하고 불량기업의 접근을 원천 차단하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헬로잡(www.hellojob.com)은 구직자 1명당 최소 5회 이상 상이한 업종의 기업에서 취직시험을 치른다는 점에 착안, ‘이력서 어드바이스’ 코너를 통해 금융 유통 종합상사 정보기술(IT) 서비스 언론 등 업종별 우수 이력서의 실례를 소개하고 있다.

자기소개 포부 교내활동 주요경력 등 이력서의 공통 아이템도 업종별로 분류해 ‘취업 초보자’가 참고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헬로잡은 이밖에도 이력서 작성 11가지 규칙, 입사지원서 쓸 때 저지르기 쉬운 실수들, 커버레터 작성 원칙 등 이력서를 쓸 때 간과하기 쉬운 점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김태훈기자

oneway@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