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자 25면의 ‘한국식당 7월께 JFK공항 진출’ 기사를 읽었다.외국공항에 한국식당 진출은 늦은감이 있지만 매우 반가운 소식이다. 업무상 외국출장이 잦은 편인데 그 때마다 공항에 한국식당이 없는 것이 아쉬웠다.
어쩔 수 없이 일본국수 코너나 중국음식 가게에서 끼니를 때우며 속을 달래곤 했다.
그 마저도 여의치 않으면 비위에 안 맞는 샌드위치나 이상한 향료가 섞인 빵이라도 먹을 수 밖에 없었다.
한해 500만 명의 한국인이 해외로 나간다는 것만 보더라도 외국공항의 한국식당은 흑자 운영이 가능하다고 본다.
더불어 한국음식을 알리는 데도 적지 않은 역할을 할 것이다.
이제라도 홍콩이나 싱가폴, LA 등 여러 외국 공항에도 한국식당이 들어설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서 노력해주기 바란다.
/ 강신영ㆍ서울 송파구 문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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