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말 현재 국내 인터넷 이용자는 전년보다 534만명(28%)이 증가한 2,438만 명으로, 이중 인터넷 뱅킹 이용자는 전체의 11.4%인 275만명 가량인 것으로 집계됐다.정보통신부와 한국전산원이 22일 발간한 ‘2002 한국인터넷백서’에 따르면 지난해말 현재 우리나라의 인터넷 이용률은 56.6%로, 전년의 44.7%보다 11.9%포인트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7∼19세 이용자가 843만명(이용률 93.3%)으로 가장 많았고 20대가 708만명으로 이용률 84.6%를 기록했다.가구 소득별 인터넷 이용률은 월250만원 이상 소득층이 70.4%를 기록해 가장 높고 150만~250만원 소득층은 61%,150만원 미만 소득층은 36.8%로 나타났다.
황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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