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63개 운동화 제조 및 판매 업체들의 모임인 한국운동화판매업협동조합이 공동상표 운동화 ‘테크노 트로닉’을 출시했다.테크노 트로닉은 압축 스펀지를 사용한 가벼운 밑창과 천연 쇠가죽 및 최고급 특수 소재로 만든 부드러운 몸체가 특징. 유럽풍의 패션 컬러로 디자인돼 10~20대 젊은 층의 캐주얼화로 손색이 없고, 30~40대 남녀의 조깅ㆍ등산화로도 적합하다는 것이 조합측 설명이다.
운동화조합은 현재 한신코아, LG마트 등에 테크노 트로닉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유명 백화점과 대형 할인점 등의 입점을 추진하고 있다. 테크노 트로닉의 가격은 3만~5만원선.
제종길 이사장은 “개별 회사가 독자적으로 제품을 판매하려면 3~4단계의 유통과정을 거쳐야 하지만 공동상표 제품은 직거래를 통해 30% 이상의 가격 절감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김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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