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크스를 깬 저스틴 레너드(미국)가 대회 54홀 최소타신기록을 세우며 통산 7승을 바라보게 됐다.레너드는 21일(한국시간)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헤드아일랜드의 하버타운골프링크스(파71)에서 열린 미 프로골프(PGA) 투어 월드컴클래식(총상금 400만달러) 3라운드서 버디 7, 보기 2로 5언더파 66타를 쳤다.
이로써 중간합계 16언더파 197타의 레너드는 1994년 헤일 어윈(미국)이 세운 대회 3라운드 최소타(198타) 기록을 깨며 2위 캐머런 베커먼(미국ㆍ200타)에 3타 앞서 지난해 텍사스오픈 이후 통산 7번째 우승컵에 바짝 다가섰다.
이범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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