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태권도인들의 친목과 화합의 축제인 2002 경기국제태권문화축제가 경기도체육회(회장 임창열) 주최, 용인대학교(총장 김정행) 주관으로 23일부터 26일까지 안양체육관과 용인대 등에서 열린다. 한국을 비롯 세계 31개국 2,735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세계 태권도 최강국을 가리는 국가별 단체전(25일)이 열린다.*프랑스 축구대표팀의 로베르 피레(29ㆍ아스날)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올 시즌 부상전까지 13골을 넣은 피레는 21일 발표된 잉글랜드 축구기자협회의 투표결과 데이비드 베컴 등을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지난달 24일 뉴캐슬과의 FA컵 8강전에서 무릎 십자인대를 다쳤던 피레는 조만간 수술대에 오를 예정이어서 월드컵 본선출전이 좌절됐다.
*한국 아이스하키대표팀이 20일(한국시간) 밤 네덜란드 아인트호벤에서 열린 세계아이스하키선수권대회 디비전 Ⅰ(2부리그) A조 마지막 경기서 네덜란드에 5_7로 역전패, 5전전패로 6개국중 최하위에 그쳤다. 지난해 디비전 Ⅰ으로 승격했던 한국은 이로써 디비전 Ⅱ로 떨어졌다.
*전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의 간판 골잡이 앨런 시어러(32ㆍ뉴캐슬)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상 처음으로 200골 고지에 올랐다. 시어러는 21일(한국시간) 찰튼과의 홈경기에서 후반 44분 팀의 3번째 골을 잡아내 92년 8월 데뷔골을 기록한 이후 9년8개월만에 개인통산 200골을 돌파했다. 시어러는 93~94시즌부터 3시즌 연속 30골이상을 기록, 98년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동국대는 21일 인천구장에서 열린 전국대학야구 춘계리그 D조 예선리그에서 선발 전원이 안타를 기록하는 등 타선이 폭발한데 힘입어 제주관광대에 13-2, 7회 콜드게임승을 거뒀다. 동국대는 2승1무1패를 기록했다. 경희대는 동대문구장에서 열린 C조 예선리그에서 동의대에 5-4 역전승, 3패 뒤 첫승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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